상조설계사는 장례 등 인생 후반부를 위한 상조서비스를 고객에게 소개하고 설계하는 전문 직업입니다. 단순한 상품판매원이 아니라, 고객의 심리와 가족 상황까지 고려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안하는 ‘생애 마무리 컨설턴트’ 역할을 합니다.
본 글에서는 상조설계사의 구체적인 직무, 자격조건, 수익구조, 미래 전망 등을 현실적으로 정리하여, 상조업계 진입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상조설계사는 ‘인생 설계 조력자’입니다
상조설계사의 주된 업무는 고객에게 상조상품을 소개하고 가입을 유도하는 상담 활동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상품을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상황에 맞게 장례 절차, 비용, 가족구성 등을 고려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안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주요 직무
- 상조상품 설명 및 상담
- 고객 니즈 파악 및 상품 설계
- 가입 절차 안내 및 계약 체결
- 사망 시 고객 가족 지원 및 사후관리
- 고객 재계약, 소개 고객 유치 등 관리 업무
상조설계사는 보험설계사처럼 특정 본사 또는 총판에 소속되어 활동하며, 방문 상담, 전화상담, 지인 소개 영업, 지역 커뮤니티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영업을 진행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비대면 상담, SNS 마케팅, 온라인 랜딩페이지 활용 등 디지털 채널을 활용하는 설계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가능하지만, 교육과 성실함이 중요합니다
상조설계사는 공식 자격증이나 면허 없이도 활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상조업체는 일정 수준의 기초 교육 또는 내부 인증을 거친 후 설계사로 활동하게 합니다.
▶ 입문 절차 예시
1. 상조업체 또는 사업단,사업점에 지원
2. 기본 교육 수료 (보통 1~3일)
3. 계약서 작성 및 명함 등록
4. 실전 활동 시작 (현장 동행 또는 멘토 배정)
이처럼 문턱은 낮지만, 진입 후의 성과는 자기관리 능력, 꾸준한 학습, 고객관리 스킬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납니다.
또한 일부 업체는 지속 활동 조건(월 납입건 수 등)을 두기도 하므로, 입사 전 조건 확인이 필요합니다.
계약 성사 = 수익, 활동량에 따라 수입은 무한
상조설계사의 수익구조는 건당 수수료 + 유지 수당 + 소개 인센티브로 구성됩니다.
설계사는 상품 가입이 성사될 때마다 계약금의 10~20% 수준의 수당을 1회성으로 지급받고, 이후 고객이 납입을 계속 유지하면 지속적인 유지수당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예시 수익 구조
- 가입 1건당: 5만~75만 원 (상품종류 및 상품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
- 월 10건 성사 시: 월 50만~250만 원
- 고객 유지 + 소개 인센티브 포함 시: 월 350만 원 이상도 가능
단점은 기본급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영업 초반 성과가 없을 경우 고정 수입이 없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점은 본인의 능력과 활동량에 따라 수익이 무제한으로 증가 가능하다는 점이며, 일부 우수 설계사는 월 500만~1,000만 원 이상을 벌기도 합니다.
상조설계사는 단순한 장례 상품 판매원이 아니라, 고객 인생의 마지막을 설계하는 상담 전문가입니다.
고령화 사회로의 전환, 1인 가구 증가, 웰다잉 문화 확산 등으로 상조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경험과 신뢰를 쌓은 설계사일수록 장기적인 커리어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상조설계사는 진입장벽은 낮지만, 정직함과 꾸준함이 필수입니다.
“죽음을 이야기하는 직업”이 아니라 “삶을 존중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면, 이 일은 단순한 영업을 넘어 하나의 사명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상조설계사란?
미래가 있는 직업인가?] 상조설계사는 단순한 장례 상품 판매원이 아니라, 고객 인생의 마지막을 설계하는 상담 전문가입니다. 고령화 사회로의 전환, 1인 가구 증가, 웰다잉 문화 확산 등으로 상조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경험과 신뢰를 쌓은 설계사일수록 장기적인 커리어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상조설계사는 진입장벽은 낮지만, 정직함과 꾸준함이 필수입니다. “죽음을 이야기하는 직업”이 아니라 “삶을 존중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면, 이 일은 단순한 영업을 넘어 하나의 사명이 될 수 있습니다.
